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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제주에서 올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해외여행 후 모기 조심하세요!

by 정보가또 2025. 6. 3.

환상의 섬 제주도 여행, 올여름 많이들 계획하고 계시죠?

하지만 이번 여름, 제주여행전 꼭 주의 하셔야할게 생겼습니다.

올해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제주에서 발생했습니다.
감염자는 인도네시아를 다녀온 뒤 증상을 보였고, 현재는 다행히 호전 중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지카바이러스는 한때 세계적으로 큰 이슈였던 만큼, 다시금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올여름주의사항 대표이미지 썸네일

해외여행 후 감염…모기에 물린 게 원인?

제주도에 따르면, 40대 A씨는 지난 5월 중순 인도네시아를 여행한 후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것이 원인으로 보이며, A씨는 오한, 근육통, 결막충혈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지금은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해요.

A씨는 경기도 거주자지만 업무차 제주에 머무르고 있었으며, 현재 관할 보건소와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제주도, 모기 방제·바이러스 검사 착수

도 방역당국은 A씨의 생활 반경 200m 내 모기 채집지카바이러스 검사, 특별 방제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감염병 확산 가능성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시작된 것이죠.

지카바이러스 모기흡혈

지카바이러스란?

  • 감염 경로: 주로 숲모기를 통해 감염되며, 드물게는 성접촉·수혈·모자 간 전파도 가능합니다.
  • 잠복기: 감염 후 3~14일
  • 증상: 발열, 발진, 관절통, 결막충혈 등 (대부분은 경미)
  • 위험성: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에게 소두증 등 심각한 선천성 질환 유발 가능성
  • 예방백신/치료제 없음

🔍 즉,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예방법

  1. 모기 활동 시간대(이른 아침·해질 무렵) 외출 시 긴 옷 착용
  2. 모기 기피제 사용
  3. 창문 방충망 점검, 실내 모기 퇴치기 활용
  4. 해외여행 후 발열/발진 증상 시 반드시 병원 진료 받기

방역당국의 당부

제주도 보건 당국은 “해외여행 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르게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감염 확산을 막는 가장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모기는 여름철 불청객, 감염병의 시작일 수 있어요

지카바이러스는 가볍게 지나가는 감기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임산부나 면역력이 약한 분들에게는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해외 여행객이나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은 분들은 모기 매개 감염병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작은 모기 한 마리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두세요!

올 여름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이라면 꼭 기억하셔서 안전한 여행되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