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캡틴!! 손흥민 선수가 뛰고있는 토트넘에서 새로운 이슈가 있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2025년 6월, 토트넘 홋스퍼는 유로파리그 우승 후에도 경질된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토마스 프랭크(Thomas Frank)를 선임하며 큰 변화를 알렸습니다. 덴마크 출신의 이 지도자는 브렌트포드에서 무려 9년간 팀을 이끌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놀라운 성장을 일궈낸 인물입니다. 그렇다면, 토마스 프랭크는 어떤 지도자이며, 그가 토트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유소년에서 시작된 커리어의 뿌리
프랭크는 선수로서 큰 커리어를 쌓진 못했지만, 1995년 프레데릭스베르크 지역의 U8 팀 코치로 지도자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덴마크의 여러 클럽에서 유소년 팀을 지도하며 경험을 쌓았고, 2008년에는 덴마크 U16 및 U17 국가대표 감독으로 발탁되어 UEFA U17 챔피언십 준결승 진출 및 U17 월드컵 진출이라는 업적을 이뤘습니다.
브뢴뷔에서 첫 성인 팀 감독
2013년 프랭크는 덴마크 명문 브뢴뷔 IF의 1군 감독으로 선임되어 성인 팀 지도자로 데뷔합니다. 두 시즌 연속 유로파리그 예선 진출권을 획득하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2016년 내부 갈등으로 인해 자진 사퇴하게 됩니다.
브렌트포드에서의 기적 같은 여정
2016년, 프랭크는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브렌트포드에 수석코치로 합류했고, 2018년 10월 정식 감독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승격 성공
- 2020–21 시즌, 브렌트포드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며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1부 리그로 끌어올린 감독이 됩니다.
- 2020년과 2022년 덴마크 올해의 감독(DBU Coach of the Year) 수상.
현실적인 전술, 제한된 자원 속 효율
- 프랭크는 데이터 기반의 전술과 유연한 경기 운영, 정확한 선수 개발 능력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 2022–23 시즌에는 브렌트포드를 리그 9위에 올려놓으며 유럽 대항전 진출권에 도전했고, 2024–25 시즌에도 10위로 마무리하며 다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 이반 토니 결장, 21건의 부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조기에 확정짓는 등 위기 관리 능력도 입증했습니다.
토트넘의 새 희망으로
2025년 6월 12일, 토트넘 홋스퍼는 공식적으로 토마스 프랭크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수석코치 저스틴 코크레인, 퍼포먼스 책임자 크리스 해슬람, 분석가 조 뉴튼 등이 함께 합류합니다. 또한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코치였던 안드레아스 게오르그손도 코칭스태프로 동행합니다.
스타일은? ‘포스테코글루와는 정반대’
- 포스테코글루가 공격적이고 하이라인 전술을 구사한 반면, 프랭크는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전술을 선호합니다.
- 프랭크는 중거리 슛을 지양하고, 세트피스와 역습을 중시합니다.
- 공중볼 경쟁에서는 리그 최다 수치를 기록할 만큼 피지컬적 접점을 강조하지만, 파울은 리그 최저 수준으로 지능적인 수비 운영을 보여줍니다.
감독 통계 (2025년 5월 기준)
토마스 프랭크 감독 통계 (2025년 5월 25일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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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재임기간 | 경기수(P) | 승(W) | 무(D) | 패(L) | 승률(%) |
덴마크 U16 대표팀 | 2008년 7월 ~ 2011년 | 25 | 10 | 3 | 12 | 40.00% |
덴마크 U17 대표팀 | 2008년 7월 ~ 2012년 7월 | 66 | 38 | 14 | 14 | 57.58% |
덴마크 U19 대표팀 | 2012년 7월 ~ 2013년 6월 | 15 | 10 | 1 | 4 | 66.67% |
브뢴뷔 IF | 2013년 6월 ~ 2016년 3월 | 103 | 46 | 29 | 28 | 44.66% |
브렌트포드 FC | 2018년 10월 ~ 2025년 6월 | 317 | 132 | 77 | 108 | 41.64% |
토트넘 홋스퍼 | 2025년 6월 ~ 현재 | 0 | 0 | 0 | 0 | — |
총합 | — | 526 | 236 | 124 | 166 | 44.87% |
요약 분석
- 총 526경기의 공식 경기에서 236승을 거두며 약 44.87%의 전체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청소년 대표팀 시절은 특히 돋보이며, U17과 U19 대표팀에서 각각 57.58%, 66.67%의 높은 승률을 기록.
- 브렌트포드에서는 317경기를 소화하며, 클럽 역사상 두 번째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룬 지도자.
- 브뢴뷔에서의 첫 성인 팀 경험은 44.66%의 준수한 승률로 마무리.
- 2025년 6월부터 토트넘 감독으로 새 출발하며, 향후 통계가 주목되는 시점입니다.
토마스 프랭크는 세 자녀를 둔 가장이며, 덴마크 코펜하겐 스포츠 의학 연구소에서 체육학 학위를 취득하고 스포츠 심리학과 리더십을 연구했습니다. 과거에는 유치원 교사와 비즈니스 칼리지 교사로도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변화의 토트넘, 기회는 지금부터
토트넘은 2025-26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트로피를 안겨준 후 경질된 것은 다소 이례적인 결정이지만, 프랭크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경험과 브렌트포드에서 입증된 리더십은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기에 충분합니다.
‘데이터 기반, 정교한 전술, 그리고 감성적 리더십’이라는 무기를 들고 토트넘에 합류한 토마스 프랭크.
그가 명문 클럽 토트넘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과연 토트넘은 새 사령탑 지휘하에 다음 시즌과 유로파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수 있을까요?
손흥민과 토트넘을 응원하는 팬으로써 향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간절히 응원하고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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